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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UX : “HR도 브랜드 경험이다” 채용에 섬세한 설계가 필요한 이유


롱블랙 프렌즈 L

롱블랙 피플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이라는 용어 이젠 익숙하지? 전문 용어로 UX,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끼는 ‘만족감’을 뜻해.

오늘은 조금 다른 용어를 소개해 볼게. 바로 ‘EXEmployee Experience’. 직역하면 ‘직원 경험.’ 여기서 경험의 범위는 넓어. 채용공고를 보고 회사에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직원이 되어 성장하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하지.


Chapter 1.
채용 경험 설계, 이젠 회사의 ‘생존’ 문제다

UX 전문가인 레드버스백맨(이하 레버맨)은 특히 채용에서 EX 관점에 주목했어. 2019년 1년간 SK텔레콤의 채용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채용도 브랜딩’이라는 걸 실감했거든.

“채용에도 UX와 같은 EX 관점이 필요합니다. 채용을 인사팀이 해결할 과제task 정도로 볼 시대는 지났어요. 채용을 하나의 경험experience으로 보고, 채용 공고부터 결과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잘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_(이하) 레드버스백맨, 롱블랙 인터뷰에서

그는 기업들에 EX 관점 채용 설계가 ‘필수’인 시대가 될 거라고 봤어. 특히 ‘채용 문화의 변화’와 ‘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주목하라고 하지.

먼저, 대기업이 공개 채용은 줄이고 수시 채용을 늘리고 있어. 수시 채용 위주로 채용 방식이 변하면 채용 담당자의 업무 방식도 바뀌어. 일 년에 두 번, 자체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띄우면 끝나던 일이 더 이상 아니게 된 거지.

팀에 공석이 생길 때마다, 직무와 연차에 맞춰 여러 구직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작성해 올려야 해. 채용공고를 올리는 횟수도 잦아지고, 내용도 매번 달라지지. 채용 담당자가 ‘좋은 채용공고 쓰는 법’을 배워야 할 이유야.

위드 롱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