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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 UX 설계 멘토, 니르 이얄에게 배우는 '마음을 꿰는 4단계 설득법'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다들 하루에 스마트폰 얼마나 들여다봐? 전 세계 평균 시간은 6시간 43분*이래. 하루의 4분의 1 이상을 스마트폰에서 보내는 거야. 엄청나지?
*일렉트로닉스 허브Electronics Hub가 2024년 초에 분석한 자료에 근거한 수치이다.

이렇게 된 이유, UX 설계에서 찾을 수 있어. 잘 만든 UX는 우리를 습관처럼 앱에 들락날락하게 만들거든.

그런 UX 설계의 원칙을 10년 전부터 분석한 사람이 있더라. 바로 세계적인 행동 디자인behavioral design* 전문가, 니르 이얄Nir Eyal이야.
*행동 디자인이란 디자인이 인간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가 쓴 책 『훅 : 일상을 사로잡는 제품의 비밀』(이하 『훅』)은 UX 설계의 교과서라고 불려. 2013년 12월에 나와 50만 부 이상 팔린 책이 됐지. 워드프레스Wordpress의 창업자인 매트 뮬렌웨그Matt Mullenweg는 “차세대 제품을 위한 청사진”이라고 평하기도 했어.

국내에서도 2014년 처음 번역 출간된 『훅』은 2022년에 재출간됐어. 시간이 흘러도 서비스 기획자와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들이 여전히 이 책을 ‘공부’한다는 거야.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궁금해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 니르 이얄을 화상으로 만나 직접 물어봤어.


Chapter 1.
일상을 사로잡는 UX의 4단계

‘훅hooked’, 사람의 마음을 ‘꿴다’는 뜻이야. 니르는 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어. 트리거, 행동, 가변적 보상, 투자의 4단계로 나눴지. 한눈에 들어오도록, 그래프로 먼저 정리해 봤어.



위드 롱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