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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즈 : 하루 9번 켜는 건강 관리 앱, 양질의 데이터 쌓는 UX 설계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오늘이 벌써 말복이래. 건강을 생각하기 좋은 날이지! 그래서 준비했어. 헬스케어계 ‘슈퍼 앱’을 꿈꾸는 서비스를 파볼게.

주인공은 필라이즈Pillyze. 2022년 4월에 시작한 건강 관리 서비스야. 출시 1년 만인 2023년, 120억원 시리즈A 투자를 받았어*. 2024년 들어선 월평균 유저 75만 명을 달성했지.
*누적 투자금은 150억원이다.


Chapter 1.
헬스케어계 ‘슈퍼 앱’ 꿈꾸는 3년 차 서비스

뭐로 주목받았냐고? 필라이즈가 내세운 건 ‘초개인화 건강 관리’야. 영양제와 식단, 혈당 등 건강과 연결된 영역을 모두 다루거든. 다른 서비스가 주로 식단 관리에 집중할 때, 필라이즈는 더 많은 영역을 아우르는 거지.

시작은 ‘영양제 분석’이었어. 지금 먹는 영양제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어떤 영양소가 과하거나 부족한지 알려 주는 식이었지.

이후 2년 만에 ‘식단’과 ‘혈당’을 관리하는 기능이 더해졌어. 내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는 뭔지, 이에 따라 혈당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거야.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야. 필라이즈 유저의 하루 평균 접속 횟수가 무려 9회래. 식단 기록 및 관리 기능은 출시한 지 1년 3개월 만에 1600만 건의 데이터를 쌓았어. 지금도 매달 100만 건 넘게 데이터가 쌓이고 있지.

서비스 발전 속도가 꽤 빠르지? 궁금해서 필라이즈를 만든 대표의 이력을 살펴봤어. 신인식 대표. 그는 이미 11년 전에 창업에 도전해, 엑싯exit까지 성공한 ‘연쇄 창업가’였지.

신 대표는 2013년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데일리호텔’을 만들었어. 6년간 사업을 키우다 2019년 야놀자에 데일리호텔을 매각*했지. 그리고 2020년 5월 데일리호텔을 나왔어.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1년 만에 그는 다시 창업가의 길을 걸었어. 2021년 회사를 세우고, 2022년 필라이즈 앱을 출시했지.

위드 롱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