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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텔러 : “시대에 맞는 운세 있다” 모바일 점집 거리 만든 비결


롱블랙 프렌즈 L 

내가 요새 잠들기 전에 찾는 앱이 있어. 운세 서비스 ‘포스텔러Forceteller’. 

고된 하루를 마치면, 머릿속이 뒤숭숭해지잖아? 그럴 때 가끔 운세를 들춰 보곤 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문장을 마주하길 바라면서.

일단 서비스 구조가 단순해. 앱이든 웹이든, 접속하면 큼직한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콘텐츠 제목이 보이지. 콘텐츠를 ‘사주’나 ‘타로’라고만 소개하지 않아. 뾰족한 주제를 던지기도 하지. 마치 드라마나 웹소설 제목처럼.

  • “2024년 하반기, 나에게 일어날 변화는?”
  • “나의 태양, 나의 배우자”
  •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당신은 ‘이것’이 될 운명?”

홀린 듯 ‘2024년 하반기, 나에게 일어날 변화는?’ 콘텐츠를 눌러봤어. 긴 검은 머리 캐릭터가 타로 카드를 펼치며, 마음 가는 카드를 선택하라고 말해. 한 장 고르니 ‘추진력을 발휘하는 하반기’가 될 거라 말하네. 준비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과감히 실행하라면서.


Chapter 1.
‘운세계의 넷플릭스’라는 별명 붙은 서비스

유저들은 포스텔러를 ‘운세계의 넷플릭스’로 불러. 사주, 타로뿐 아니라 별자리와 손금, 풍수지리 등 22개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거든. 

숫자도 어마어마해. 무료 운세만 해도 1500개, 유료 운세는 800개 이상 쌓여 있지.

최근 성과도 좋아. 2023년에는 100억원 매출을 기록했어. 같은 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지. 2017년 창업한 뒤 총 누적 투자액은 85억원*이고.
*캡스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매쉬업벤처스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2024년 7월 기준, 포스텔러의 누적 가입자는 860만 명이야. 750만 명이던 2023년보다 100만 명 이상 늘었어. 서비스는 해외로도 뻗어 가고 있어. 인도, 미국, 필리핀, 캐나다,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진출했고,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도 유저가 들어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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